치매를 노망, 망령이라 하여 사회적인 편견으로 가정의 수치로 여겼으나 이제는 “병”으로 인식되어 전문적인 치료와 돌봄을 필요로 하고 있다. 치매노인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 및 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질환의 악화방지 및 치매노인 가족의 고통경감이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제라고
치매는 기질적인 정신기능 장애로 전반적인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환각, 망상, 우울, 조증, 파국적 행동, 신체 학대, 언어 남용 등의 정신병적 증상을 수반한다. 치매는 아직 원인 및 발병 기전이 정확히 규명되지 못해 증상 완화 및 악화방지 중심으로 치매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일차적 선택으로
상태를 평가하여 개인의 특성과 상태에 적합한 의미 있는 치료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작업을 선택하고 환자가 직접 참여하여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시키고, 증상을 개선하고 악화를 방지하며, 합병증의 예방과 잔존기능을 증진시키는 재활의료 서비스의 한 영역이다.
치매는 혈압조절, 금연, 당뇨와 심장질환 치료, 아스피린 등의 항혈소판 제재를 투여함으로써 뇌졸중의 발생과 재발을 방지하여 치매의 발병과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뇌혈관 질환의 위험질환들, 즉 심장질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들을 철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가족이 겪는 부양부담의 구체적 내용
첫째, 사회적 활동제한이다. 치매가족은 노인의 기능저하로 인하여 노인의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수발이 늘어나고, 노인의 문제행동을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찰과 사후처리에 많은 시간을 투여해야 한다.
그러므로 친구접촉기회의 제한, 가족외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