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에 바탕을 둔 것으로 가장 바람직한 친구 관계로 오래도록 지속적인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친구관계에서 본다면, 잘 사귄 친구는 부모, 형제보다도 가깝고도 친밀한 감정을 가질 수도 있는 존재이다. 반면에 이러한 친구사이에서도 ‘양면적 감정’을 지니고
친구와 헤어졌던 아픔과 갑자기 자살하게 된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형에 대한 죽음의 슬픔을 문기로 위로 받게 된다. 형은 세상에서 소외 받는 자신을 유일하게 이해하고 받아준 사람이라고 준영은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유일하게 감싸준 자신의 위로자가 죽었으니, 그것을 자신의 형에 대한 그리움과
Ⅰ. 들어가기
몇 년 전 개봉한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는 많은 사회적인 논란을 낳았다. 너무도 사랑하던 두 남녀가 여자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별을 맞았으나 후에 여자가 남자의 남제자로 환생하여 서로가 다시 사랑을 느낀다는 내용 때문이었다. 죽어서라도 환생하여 그 사람 곁에 있고
친구를 사귀어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털어 놓음으로써 외로움을 달래게 된다. 특히 현대와 같이 복잡하고 각박한 세상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이해관계가 얽히거나 서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명의 진정한 친구, 즉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고 한결같이 나를 나로서 그 자체로 인정해 주는 친
소외감
이 세상에 나 혼자뿐이라고 느껴지는 감정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
따돌림
‘왕따’라고 불리는 집단 따돌림
나와 남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집단 이기주의
약자를 공격함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기불안의 위장심리
경쟁 심리
상대방을 경쟁의 대상으로 본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