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전후복구건설시기의 문학
김일성의 현명한 영도아래서 인민이 미국의 침략에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한 것을 자축하고, 전쟁 후 폐허로 변한 북한 땅에 새 생활을 이룩하기 위해 복구건설의 과업을 제기하는 목적으로 문학작품이 쓰여졌다.
전후복구건설에 나타나는 인민의
고산은 1587년(선조 20)에 서울에서 태어나 1671년(현종 12) 85세를 누리고 세상을 떠났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불우했으나 문학적으로는 뜻 깊은 한 평생을 살다 갔다. 그의 몸집은 작고 체질도 연약한 편이었으나 어려서부터 엄숙하고 단정한 몸가짐을 가진 꼬장꼬장한 선비로서 평생토록 《소학》을 손에
친필과 함께 일본어로 번역, 기록한 시비가 세워졌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1년 연희전문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기에 앞서 19편의 시를 묶은 시집을 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가 자필로 3부를 남긴 것이 그의 사후에 햇빛을 보게 되어 1948년에 유고작 30편을 모아서 《하늘과 바람과
일본의 도시샤대학에도 대표작 《서시》를 친필과 함께 일본어로 번역, 기록한 시비가 세워졌다.
2.윤동주 작품의 이해와 감상
1) 서시 -절대적 양심-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친필과 함께 일본어로 번역, 기록한 시비가 세워졌다.
◎연세대 구내에 세워져 있는 시비의 비양에는 서시가 작시 일자와 함께 새져겨 있고 비음 에는 다음과 같이 일대기가 새겨져 있다.
“윤동주는 민족의 수난기였던 1917년 독립운동의 거점 북간도 명동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랐고 1938년 봄 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