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의 절정은 삼바스쿨 경쟁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축구의 리그 제도처럼 리우엔 70개에서 100개 정도의 삼바스쿨이 있고 이들은 4개의 그룹으로 조직되어 있다. 이들 중 가장 상위의 14개 팀이 ‘삼보드로모’라는 곳에서 경연을 하는 것이다. 리우카니발의 상징인 삼보드로모는 1984년도에 브라질리
삼바 행렬이 지날 때 마다 함께 일어나 춤추고 노래하기를 새벽까지 이어가지만, 관광객들은 몇팀 보고 나면 이내 지쳐 숙소로 돌아가고 만다. 리오 사람들에게는 삼바 자체가 역사고 또 삶이다. 현지인들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삼바퍼레이드 속에서 그 동안의 쌓인 스트레스와 현실의 아픔을 잊는다.
1855년부터 지금 삼바스쿨의 전신인 그랑지
소씨에다지(Grande Sociedade)들이 탄생하면서 무질서하고
미적 감각과는 다소 거리가 있던 카니발 모습이 좀 더 질서 있고
정제된 모습으로 새로운 양상을 띄게 됨
1932년 삼바스쿨들의 비공식적인 카니발 행렬이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리우에서 열림
3. 환경적 측면
가. 지역주민의 참여
민속축제는 지역문화의 산물이다. 지역축제는 본래 그 지역주민들의 잔치이며, 외지인들은 단지 이것을 보려고 참여하는 것이며 그 결과 부수적으로 관광수입이나 문화교류가 파생되는 것이다. 그러나 자발적인 참여부족과 봉사 부족으로 많은 인력부족 현상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됨.
기존의 기독교적 권위에 저항할 수 있는 의례적인 통로.
But, 기독교의 권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
즉, 궁극적으로 기득권층이 자신들의 입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됨.
이러한 성격은 현재사회 여러 축제에서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