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뚜레’라고 일컬었다. “코뚜레 없는 소는 자연의 소산이요, 코뚜레 있는 소는 문화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한 장자의 말처럼 문화란 허허벌판과 같은 無라는 토지 위에(물론 자연이란 토대 위에서 만들어진 것이기는 하지만)에서 인간의 지식, 생활방식, 기술수준, 그 외의 인간의 지식과 행
코뚜레"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코뚜레 없는 소는 자연의 소산이요, 코뚜레 있는 소는 문화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는 이처럼 인위적인 것이다. 문화는 인간이 개발한 것이며, 이 인간이 개발한 문화로부터 인간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문화는 인간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어머니인 셈이다.
인
워낭소리 영화감상문
[영화관을 들어서며]
소의 방울소리인 워낭소리가 영롱한 울림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워낭은 노동의 계약이요, 코뚜레는 족쇄요. 워낭은 감시도구이다. 죽은 순간 일소는 워낭을 벗을 수 있다. 우리에겐 보이는 영화와 안 보이는 영화, 두 종류의 영화가 있는데 이 중, 다양한 아름
코뚜레를 뚫어 실제 밭을 가는 모습과 여인들이 삼베를 짜고 있는 모습을 마네킹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실물을 통해 외국의 농기구들과 비교하며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었다. 제 3전시실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제도에 대해 실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민속공예품과 전통 치질 치료기와
코뚜레도 달지 않고 고삐도 매지 않은 채 들에 놓아주네. 결국 세상일이란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도리어 쓸모가 있게 되는 법이지. 가죽나무가 쓸모가 없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나무를 넓은 들판에 심지 그러나. 이 나무를 잘라갈 사람도 없을 테니 삼복더위에 그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