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서는 꾸준한 자가간호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1) 코로나19로 인해 위험에 처한 개인, 계층 혹은 계급을 선택하여 그의 위험을 서술하고, 2) 왜 그가 다른 개인, 계층 혹은 계급보다 더 위험한지를 분석, 3) 그런 다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에 대해서 서술해 보겠다.
불평등이나 절대적 지니계수로 측정되는 소득 격차와는 또 다른 개념으로 Wolfson(1994)은 중산층의 소멸과 불평등을 동일한 개념으로 파악하여, 중산층을 중위소득을 가진 인구계층으로 규정하고 중위소득으로부터의 괴리 정도가 클수록 소득의 불평등이 커진다고 보고 양극화 지수를 고안해 내었다.
발생시킨다. 실제로는 어떨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생명의 위협은 모든 인류에게, 또 모든 계층에게 공평하지 않았다. 실제 전염병으로 인해 같은 바이러스가 감염됐음에도 사람들의 병의 경중과 사망에 이르는 정도에는 소득과 직업에 따라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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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과 사회를 더 나은 상태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로나19라는 사회현상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는 현재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양산하고 있고 계급 간, 계층 간, 사회구성원 간의 불평등, 교육격차, 소득 격차, 불신과 불안, 공포 등의 다양한 현상과 반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높은데 그 이유는 사회 취약계층 대부분이 의료시설이 잘 갖추어지지 않아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곳에 살고, 이로 인해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건강불평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만든 문제이다. 그러므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