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지 않고 코를 훌쩍거리거나 기침하는 것이 타인에게 불편함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집단의 안녕을 중요시하는 유교적인 가치관과도 관계가 있다. 홍콩의 경우,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당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마스크착용의 중요성이 환기되었으며 한국도
코로나가 발생하고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가면서 비대면을 통한 생활 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였다. 방역 차원으로 집 밖에서는 마스크착용을 통하여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하여야 했고, 모든 서비스는 되도록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사회적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코로나19와 일상의 사회학”은 이러한 사회문제 현상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담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 코로나19 초기 락다운에 가까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보육 및 노인돌봄 시스템에 공백이 생기면서 겪게 되는 여성들의 고충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Pandemic)을 선언하는 것과 동시에 많은 나라에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현대 의학에서 경험하지 못한 보건의료체계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는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해 전파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에 만나야해야 하는 사회활
현재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우리가 처한 환경과 상황을 매우 극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전 세계는 특별한 준비를 하지 못한 채 코로나19를 만났고, 우리의 일상은 완전히 변했다.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고, 마스크가 없이는 대중교통도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경제적 여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