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 정승일의 격정대화
' 쾌도난마 한국경제 '
장하준, 정승일 지음 / 부·키 펴냄 / 2005.7.18 발간
이 책은 다른 서적과는 다르게 한 명이 어떤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하여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글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의
쾌도난마 한국경제라는 이 책은 캠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와 국민대학교의 정승일 교수가 한국경제에 대한 속 시원한 진단과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다. 평소 학술서적과 논문을 통해서 자신의 경제에 대한 생각을 제시하였던 장하준 교수는 경제학의 문외한인 일반 독자들에게도 경제학을 알기 쉽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장하준 정승일 이종태의 쾌도난마 한국경제를 읽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저자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제시하는 정답은 ‘스웨덴 식 생산적 복지국가’이다.
이 책은 『쾌도난마 한국경제』의 2편에 해당한다. 1편이 거시적 관점에서 복지에 대한 당위성을 주로 이야기했
1. 들어가며
조별 발표를 위해 모인 쾌도난마조의 조원들은 이런 저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다. 이야기가 흐르고 흘러 우리들의 생각은 ‘세상은 과연 좋아지고 있는가’라는 물음에까지 이르렀는데……. 한 사람은 경제적으로 이만하면 먹고 살만하지 않느냐고 대답하기도 했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