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토끼 ‘마시마로·왼쪽’의 저작권 소유사 씨엘코엔터테인먼트의 최승호 사장은 2003년 인천공항의 한 기념품 매장에 들렀다가 마시마로와 흡사한 ‘토끼 인형·오른쪽’을 발견했다. 상점 주인에게 문제제기를 하자 돌아온 답변은 ‘정식 디자인등록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킨포크' 열풍이 우리 일상에 스며든 지 오래다. 제가 킨포크 매거진을 처음 봤을 때, 저는 엄청나게 자연스러운 사람들의 얼굴과 그들이 만든 사진, 접시, 집, 정원, 그리고 그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이 책 '킨포크 가든'은 그 중에서도 정원에 온
포크와 나이프는 접시 위에 올려놓는다.
(포크의 날이 위를 향하면 식사가 다 끝났음을 의미한다.)
설탕이나 소금이 닿지 않는다고 일어나서 집는 것도 예의에 어긋난다
입을 음식으로 가져가 먹지 않는다.
입에 음식이 든 채로 말하지 않는다.
식사 중에 머리에 손을 대지 않는다.
식탁에서 다리를 꼬고
킨 증언 식광고도 삼원의 간섭 없이 제일기획의 주도아래 제작됐다.
"해찬들"이라는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고추장메이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된장 쌈장 간장 젓갈 등을 생산하는 종합장류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기위해서는 대표브랜드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제일기획의 제안을 받아들여 해찬들
킨 식도락가여 단결하라
그 누구의 전신상도 조선팔도에
저리 번식력 있게 세워지지는 않았다
저렇게 높은 빌딩을 횃대로, 밤마다,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닭벼슬 쓴,
저 노인의 교묘한 웃음띤 얼굴
쳐라
치지 못하면 우리가 닭대가리다
함민복, 「켄터키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전문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