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라는 개념은 그다지 흔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북한의 핵 위기와 경제난이 닥치기 시작하였고 더 이상 자신들의 체제를 정상적으로 온존할 수 없는 상태에 오게 되자 북한을 이탈하는 주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매년 국내로 이주하는 탈북자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중국
있는 크고 작은 갈등과 폭력을 시민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덕성과 역량을 갖추지 못한 채, 그야말로 통일이 ‘주어진다면’, 가장 큰 피해자들은 이북출신 주민들이 될 것이다. 이 장에서는 탈북자 북한이탈주민의 실태와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탈북자 정착지원시설인 '하나센터' 30곳과 관련 단체를 통해 탈북자 222명을 상대로 인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66%가 '생활 형편이 어렵다'고 느꼈다.
특히 개인당 월 100만원도 못 버는 탈북자가 77%(162명)에 달했고, 56%(118명)는 정부가 정한 최저생계비인 월 50만원도 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탈북자의 자본주의 사회 적응 실태
남한으로 입국한 탈북자들.. 그 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탈북자 천모 씨는 "사기 한번 당하고, 회사 한번 사직하고, 사업하다 한번 부도 맞고, 사고 한번 당하고, 연인과 한번 헤어지고, 알코올 중독에 한번 빠지는" 여섯 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남한 사회에 적응
탈북자의 전체적인 규모는 북한의 체재변화와 북한의 중국 국경의 완전한 봉쇄가 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이승용, “재외탈북자의 인권실태와 대책”, 『인권과 정의』, 제317호,2003, pp. 13-14.
(1) 탈북자 규모
중국지역으로 현재 북한을 탈출하여 체류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