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는 냉전이 종식됨에 따라 아․태 지역에서 미국․소련의 약화, 중국의 부상 등 힘의 공백이 생겨났으며, 이에 따라 지역 강국간의 패권경쟁 가능성 등 새로운 불안정 요인이 제기되었다.
≪ … 중 략 … ≫
Ⅱ. 태평양과 아시아태평양전쟁아시아태평양전쟁이란 1931년 일
아시아시대)의 미국 개입목적
미국은 東아시아지역 내에서의 위기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및 APEC 등과 같은 지역협력체를 통한 교류․협력 촉진을 지원하는 한편, 역동적 경제발전을 통해 지역안정을 강화하고 美國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동
지역에의 투자를 통하여 자신들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동아시아, 그 중에서도 동북아시아가 특히 중요하다. 그 이유는 동 지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내 상호보완적 산업 및 무역관계를 보면 지역 경제통합 가능성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국제 안보
포럼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정부의 외교구상인 ‘신외교’를 선언하였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의 주도국으로의 역할 제고라는 의욕적인 기획으로 출범되었으나 북한 핵이라는 돌출변수로서의 장애요인을 제거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만 했다. 한국은 세계 및 지역의 탈냉전적 추
안보협력체의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지금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현재 동북아 다자간 안보협력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우리 정부만이 이를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다자간 안보제도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서 다시금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동북아의 다자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