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는 많은 부분 중국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티베트를 이해함에 있어서 본고에서는 ‘티베트와 중국의 역사적 관계’를 중심축으로 놓고 그에 덧붙여 ‘티베트불교 사상 및 예술’과 ‘정치와 종교의 지도자 달라이라마’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개해나가고자 한다. 앞으로 티베트에 살아
티베트 전역을 장악하게 되는데 중국은 바로 이것을 근거로 중국이 티베트를 정복하였고 원나라 때 중국의 일부로 복속되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b) 티베트의 시각에서 본 전통중국과 티베트의 관계
단월 관계는 원나라와 티베트불교의 밀접 성을 보여주지만 이 관계는 티베트를 주권 국가로서 인
불교에 전적으로 헌신하기 때문이다. 티벳인들에게 다르마는 모든 것을 의미하며 그들의 문화는 7세기 초부터 17세기 5대 달라이라마까지 천 년의 시간에 걸쳐 변화되어왔다. 그 변화는 민족 중심적, 호전적, 제국주의적 티벳의 민족문화를 보편적, 불교적, 정신적, 평화적인 문화로 변모시킨 것이다.
티베트 침공 이후 1979년까지 120여만에 달하는 티베트인이 목숨을 잃는다. 종교는 우리 유물론자의 적이라고 믿는 중국인들에 의해 티베트에 있던 불교 사원의 99%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중국이 말하는 티베트 인민 해방의 대가는 그런 것이었다. 1959년 티베트 독립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달라이라마가
티베트는 달라이라마를 중심으로 비폭력 평화 시위를 통해 티베트 문제를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현재 티베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동시에 중국 정부를 가장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티베트의 상황을 중심으로 중국의 미래에 가장 중요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