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제 2부가 완성되었지만, 제 4막은 아직 빈 채로였다. 괴테는 그것을 여든두번째 생일까지 끝낼 계획이었다. 그것은 성공하였다. 그가 죽기 8개월 전이었다. 그해 8월 28일 괴테는 일메나우에서 마지막 생일을 보냈고, 다음해 3월 16일 유명을 달리했다. 이 작품은 그의 소망에 따라 사후에 에커만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 작품은 공전후무한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베츨라르에서 돌아온 후 괴테는 프랑크프르트의 은행가 딸인 쇠네만(Elisabeth Schonemann)과 한때 약혼한 적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릴리(Lili)라고 불리어지는 이 소녀는 당시 16세로서 재능과 미모를 겸비하여 괴테의 애인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하였다.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파우스트 Faust》의 재착수, 《빌헬름 마이스터의 도제(徒弟) 시절 Wilhelm Meisters Lehrjahre》(1796)의 완성, 서사시 《헤르만과 도로테아 Hermann und Dorothea》(1797)의 발표 등, ‘현재에서의 완성을 지향하는’ 독일 고전주의는 여기서 확립되었다.
구원
2부 헬레나의 비극에서 파우스트는 1부 속 자신의 여자였던 그레트헨으로 인하여.
비록 메피스토에게 패배한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상의 승리로써 구원을 받는다고
서술된다.
그레트헨은 어머니와 오빠, 어린 아기를 죽였다고 하더라도 죽기 직전에 신에게로
귀의하며 참회.
--> 기독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