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문화는 과거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형성되기는 했으나, 사실 70년과 80년, 박정희와 전두환의 억압적 통치아래, 민중들의 권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주류 문화로 활성화 되지 못하고, 음지에서만 그 명맥을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독재정권이 무너진 90년대 이후, 민주주의의 확산과 더불
현재 인터넷에서의 패러디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전반적인 우리사회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패러디’ 라고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패러디 영화, 패러디 만화, 패러디 CF, 패러디 음악, 패러디 글 등.. 참 많은 부분에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방송뉴스(미디어몹의 헤딩라인뉴스)에
패러디는 필수적으로 상호텍스트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앞서 보았듯이 현대의 패러디 대상 영역이 문화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사회적, 역사적, 정치적, 이데올로기인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표현방법으로서의 패러디
수사학적 전략으로서 패러디는 이제 포스트모더니즘 문
#패러디란?
1. 패러디의 어원
paradia=para+odia(노래)
①besides to, close to: 일치, 친숙, 친밀
②counter, against: 대조, 상반, 조롱
패러디는 하나의 텍스트가 다른 텍스트를 조롱하거나 희화화시킨다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고 텍스트와 텍스트간의 반복과 다름이라는 넓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패러디는 오해되거나 아니면 몰이해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패러디가 ‘비틀어 재현하는 원전’이라는 공감이 형성돼 있다면 그것은 파워풀한 메시지를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순수예술뿐 아니라 대중문화도 많은 패러디를 활용해왔다. <총알탄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