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포항제철의 조직과 문화는 전형적인 관료주의적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기업의 문화라는 것이 곧 애국-애족으로 이어지는 일정의 고리가 기업을 단결시키고 있었다. 국가 기간 산업으로서, 그리고 유사시에 군수물품 제조의 부분에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기업이라기보다는 어떤 면에서
공기업을 다수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그러나 7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 정부의 경제개입의 확대에 의문이 제기되고, 공기업의 민영화와 민간경제에 대한 규제완화 및 공공서비스의 민간공급 움직임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 이유로는 민간부문의 경제능력이 충실해짐에 따라 공기업의 적자경영, 낮은 생
공기업의 간략한 개념과 민영화의 개념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민영화된 공기업사례 중에서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평가 받는 포항제철 (현 POSCO)의 민영화사례를 분석 평가 해 보도록 하겠다. 본 내용에서 우리 나라 공기업민영화 전략을 살펴봄과 동시에 포스코(POSCO)의 행정개혁의 성공 사례를 통해 공
정보기술의 혁신에 따라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과 서비스업 중심의 경제성장이 퇴조를 보이면서 컴퓨터, 소프트웨어, 통신기술 등의 정보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등장하고 있다. 정보기술의 발전은 국경 없는 시장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켜나가고 있으며, 시장의 세계화는 그 규모(volume)의 무한대로 인하여
포스코가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과감하고 철저한 경영혁신을 추진해온 결과로 해석된다.
민영화 원년인 98년 포스코의 수장에 오른 유상부 회장은 취임과 함께 과잉투자를 축소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또 본업인 철강과 관련이 적은 신세기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