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 론
저자는 이 책 ‘프로이트의 환자들’을 “영어판 프로이트 전집 24권을 쌓아 놓고서 한 권씩 읽으면서 사례 만을 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고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렇게 해서 저자가 고른 사례가 모두 150가지이다.
저자 김서영은 프로이트의 이론을 계승하는 라캉 연구자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이 가장 어렵게 느껴졌다. 4학년이 된 지금, 다시 한번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론에 도전해 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몇 번의 정독(精讀)을 하고 독서감상문을 쓰고자 컴퓨터 앞에 앉은 지금도 완전히 이 책을 이해하였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나의 짧은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 약한, 인간의 본성
- 자신의 잠재적능력을 의식하고 있으면서 일상생활에서는 그것을 감추는 것 때문에 스스로를 비난한다. 이들의 내면에는 약한반응과 그들이 숨기고 있는 능력사이에 갈등이 존재하는 데, 이 갈등 때문에 약한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더욱 증가한다.
- 무한히 복잡하고, 깨지기 쉬
내가 반론을 펴자, 달라이 라마는 곧바로 말했다.
“마음의 수행은 지성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난 이 단어를 티벳어인 ‘셈’의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셈이란 단어는 정신이나 영혼에 가깝습니다. 지성, 느낌, 생각을 모두 포함합니다. 마음의 수행을 통해 사람들은 차츰 고통을 가져다주는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