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서 강의 시작 전 말씀해 주신 학술대회의 주제가 “북한과 구동독의 역사비교”였다. 그 주제를 듣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독일,예멘,베트남,키프로스이 분단국가였던 경험이 있는 나라들이다. 그러나 독일이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이룸으로써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는
분단된 상태이다.
한국의 근현대사는 36년간 일본의 압제하에 있었고 또 다른 3년간 동족상쟁의 수난의 세월이다.
1960년대 초, 군인 출신인 박정희 대통령은 새로운 통치를 했다. 그분은 강결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생존을 우선 해결했고 새마을 운동과 국민정신 교육으로 한국을 현대화를 추
한국의 분단이 고착화되었고, 수천만의 국민이 비탄에 잠기게 되었다. 여하튼, 이 글은 회담의 성격과 결과를 고찰해보면서, 한반도 분할의 수많은 원인 중 한 요인으로 다뤄볼 것이다.
□ 본 론
역사에서 한 국가의 운명을 단순히 원인-결과 구조로 파악하기에는 너무나 졸렬한 시각일 것이라는 것
한국과 대만은 흡사 쌍둥이처럼 닮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양국 모두 근현대사에서 일제의 식민지였고, 해방직후 분단국이 되었으며 이후 국가주도의 공업화를 통하여 가장 성공적인 신흥공업국(NICs)이 되었고 1987년을 전후하여 민주주의로 이행했다는 점이 일단 그러하다.(김 준,1998,P139)
경제성
독일과 한국의 상황이 꼭 같을 수만은 없다. 서로의 가치와 문화도 다르거니와 독일이 통일되었던 상황과 지금의 국제상황이 또 다르기 때문이다. 즉 글로벌화가 강조되는 오늘날에 있어서 한 민족이 한 국가를 고집하는 것보다 한민족이 복수 국가를 갖는 것이 민족경쟁력 향상에 더욱 바람직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