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 의식과 무의식의 공존, 즉, 주체의 분열 상태.
- ‘나는 막 달아났소’ : 자신이 도달할 수 없음의 자각을 부정하고 달아나려는 행위
- ‘한 꽃나무를 위하여 그러는 것처럼 나는 참 그런 이상스러운 흉내를 내었소’
: ‘나’ 역시 ‘그런 이상스러운’ ‘(주체)꽃나무’ 의 행동을 흉내
시인의 자의식을 탐구하는 깊이가 깊어졌다는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을 투영한 ‘꽃나무’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꽃나무’는 자신과 똑같은 꽃나무를 향하고자 하며, 꽃나무 사이의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그러나 통합은 이뤄지지 않는다. 즉, 이상의 현실이 ‘이상’과 통합
문학세계 4) 이상 작품의 현대적 의미 5) 문학적 특징
결론
참고문헌
도입: 권태, 달콤하지만 씁쓸한 유혹
“최 서방은 들에 나갔다. 최 서방네 사랑에는 아무도 없나 보다. 최 서방의 조카가 낮잠을 잔다. 아하, 내가 아침을 먹은 것은 열 시나 지난 후니까 최 서방의 조카로서는 낮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