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니트(NEET) 비율은 19.2%로, 일본의 9.9%, 영국 15.9%, 미국의 16.1%, 보다도 훨씬 높다(OECD, 2012). 게다가 고학력화, 주거문제, 과중한 결혼비용, 청년층 내부의 문화나 소비의 양극화 등 청년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고조시키는 사회적 환경 요인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사회 경제적 맥락 하에서
빈곤취약계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여성가구주가구 또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환위기의 충격이 완화되고 실업률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빈곤율이 감소하지 않음에 따라, 그 원인 중하나로 근로빈곤층의 문제가 주목받기 시작했던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현재 한국사회에서 노동문제가
청년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청년들은 고등교육을 마치고도 사회진출을 꺼리거나 당장의 경제적 곤란으로 일자리의 질을 따지지 않고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불안정한 일자리를 거치며 빈곤에 빠지기도 하고 소득대비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미래를 걱정한다. 또한 부모와 함께 거주하며
빈곤자를 정의하기에 앞서 빈곤이 무엇인지에 대해 규범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공공부조의 수급권을 인정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빈곤을 노인이나 청년 등 특정 세대의 문제로 보는 시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회문제로서 빈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해
사회적 혼란과 갈등은 굳이 최근의 언론보도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미 널리 확인된 바이다. 무엇이 기업으로 하여금 안정적이고 정규적인 일자리 대신 불안정하고 유연적인 비정규직 일자리를 선호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진지한 학문적 논의가 없이는 노동력 거래 제도상의 이러한 급변으로 인해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