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식으로의 귀결
벽초의 민중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눈길은 ‘온나라’라는 공간 확산을 통해서 보여진다. 이런 민족애는 임꺽정을 중심으로 드러나는데, 갖바치를 따라 나서는 과정에서 별다른 사건과 부딪치지 않는다. 이는 민중에게 국토의 정신적 넓이를 배려한 것으로 보여진다.
임꺽정은
제1장 한국사의 성립과 초기국가의 성장
가. 원시사회 - 한국사의 시작
1)구석기 문화
(1)시기- 60만년 전부터
(2)유적-함북 굴포리에서부터 제주도까지 전국각처에서 발굴
(3)생활-타제석기/골각기 사용, 동굴생활, 불 이용, 채집, 수렵, 어로활동, 무리생활, 이동생활, 주술적 신앙
(4)구석기인-우
민중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민중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총체적 삶을 그리면서 그 속에 현대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 점에서 이 시기의 역사소설이 민중문학의 성격을 지닌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황석영의 「장길산」, 조해일「임꺽정」, 조정래의 「태백산맥」 등에서 잘 나타난다.
장길산>은 십 년여에 걸쳐 《한국일보에 연재된 것으로, 조선시대 민중들의 힘없는 삶과 그 안에 미륵신앙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던 유토피아적 의식을 치밀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기타 주요 작품으로는 <한씨연대기>, ,<섬섬옥수> 등이 있다.
황석영이 소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교육열이 놓았던 부
장길산」, 김주영의 「객주」,박연희의 「홍길동」「여명기」 박종화의 「세종대왕」, 유주현의 「황녀」「파천무」등의 장편소설이 창작되는 한편, 기존의 발표작품 중 안수길의 「북간도」, 유주현의 「조선총독부」최인욱의 「만리장성」「전봉준」「임꺽정」이 단행본으로 새롭게 발표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