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이라는 단어로 정의하곤 했다.
시민과 시민사회라는 단어는 사실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제도 하에서 점점 더 큰 의미를 가져왔으며, 그것은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그러한 상황에 맞춰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의 개념을 좀 더 공고히 하고, 그 발전과정을 되
시민단체의 성장, 이슈선정과정, 대안설정의 문제, 대안실현과정 등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자 한다.
경실련을 연구목표로 선정한 이유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민단체이며 다양한 사안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시민운동을 펼쳐나가고 있기 때문에 연구대상이 풍부하고 자
운동이 아니다. 공동체 문화의 이상은 후대에까지 이어져야 되며, 공동체운동의 시점을 미래로까지 확장시켜야 된다. 우리 모두가 후손들이 우리가 염원하는 공동체사회에 살면서 행복을 누리기를 염원하기 때문이다. 이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도 미래공동체를 겨냥한 공동체교육을 시켜야 된다.
사회(transparent society)’에 있어 프라이버시는 어떻게 이해되어야 할 것인가? 혹자의 주장처럼 그것은 시대착오적 환상에 불과한 것인가 아니면 반대로 지상(至上)의 가치로 보호되어야 하는가? 아마도 프라이버시 문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규범적 혼란 중의 하나일 것이다.
우리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