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한국어어미는 크게 어말어미와 선어말어미로 구분할 수 있으며 어말어미는 종결어미, 연결어미, 전성어미로 나뉘어 진다. 어말어미 중에서 종결어미는 문장 종결법과 상대높임법에 의해 문장을 끝맺는 기능을 하고, 연결어미는 문장 접속의 기능을 하며, 전성어미는 용언을 각각 명
한국어의 다양한 문법 요소를 잘 알고 제대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그 중 어미는 문장이 실제 상황에서 어떤 유형으로 사용될 것인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문장을 끝맺는 것도 어미이고 문장을 연결하는 것, 문장을 다른 문장 속에 안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어미이기 때
연결어미‘-며’, ‘-(으)나’, ‘-고’와 같은 연결어미가 문장들을 잇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연결어미의 종류에 따라 그 뜻이 서로 다르다.
이 중, 본고에서는 연결어미 ‘-고’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이른바 연결어미 ‘-고’로 이어진 접속문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이 ‘-고’ 접
들어가며
흔히 ‘어미’ 라고 하면 혼자 단어도 되지 못하고 겨우 단어의 일부 밖에 되지 못하는 매우 미미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들이 맡아하는 문법기능은 여간 중요들이 아니다. 영어 등에서는 의문문을 만들 때에는 어순이 바뀐다든지 명령문에서는 주어가 생략되어야 한다든지의 복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