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우경화 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몇 년 전의 중도 좌파 흐름은 상상하기 어렵다. 불과 1998년, 토니 블레어의 노동당이 ‘The Third Way' 를 주장하며 20년 간 영국을 지배하던 보수당을 물리치고 승리하였고, 네덜란드에서 윔 록크, 프랑스에서 조스팽, 이태리에서 프로디가 중도 좌
1. 인간의 조건 책 소개와 저자 한나아렌트 소개
전체주의가 휩쓸고 지나간 20세기를 유태인으로써 살아갔던 인간의 조건의 저자 한나아렌트는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였다, 이러한 근본악인 전체주의가 인간 개개인의 가치를 빼앗고 개인이라는 존재를 무력
“인간의 조건” 저자 한나아렌트는 나치 시대의 독일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나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주의와 악에 대한 연구에 집중한 철학자이다
이 책에서 한나아렌트는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고 무언가에 얽매이는 삶을 살지 않는 것이 진
1. 들어가기
사람들은 일을 스트레스로 인식합니다. 일하고 싶어도 정년의 보장이 없어 불안하고,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일을 해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의 차이가 크고, 은퇴를 해도 가난한 노인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맞습니다.
저는 한 때 밖에 장보러 갈 때
인간 본성의 개조 가능성과 연결될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은 전체주의 사회가 지향한 인간 개조의 그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전체주의의 본질임을 역설한 이가 있으니 바로 우리가 다루고자 할 한나아렌트가 그 주인공이다.
한나아렌트에 의하면 전체주의 지배의 본질은 인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