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의 구성과 아름다움이 응축되어 있다.
당시의 한옥 분양광고에서 볼 수 있듯 밀도와 익명성에 대한 도시주택으로서의 요구를 반영하며 북촌의 한옥은 당시의 새로운 도시주택유형으로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나지막한 자세로 터를 지키며 낡은 기와와 서까래가 늘어서 있는 북촌한옥마을,
이번 기행문 과제를 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고민하던 중에 이번기회에 전혀 접해보지 못한 곳을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고민을 하던중에 문득 드라마 세트장을 생각하다 전주에 있는 한옥마을이 생각났다. 주저하지 않고 한옥마을에 가기로 선택했다. 우리의 가옥인 한옥, 아파트에 주택에 어찌 보면
한옥이란 전통을 컨셉으로 한 관광지를 선정, 이를 조사•분석하고자 한다.(UNWTO, 2007) 또한 이와 함께 소비자 측면에서는 관광객의 needs를 충족시켜 한옥마을에 대한 만족도를 증진시키고 공급자 측면에서는 소비자의 needs에 부흥하고 현재의 수요를 증대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경제적 이익에 일조
●남산골 한옥마을
충무로역 2번 출구 도보 5분이면 도착하는, 서울시 중구 필동2가 84-1번지에 위치한 남산 한옥마을은 청학이 노닐었다고 하여 청학동으로도 불렸으며 청학동은 신선이 사는 곳으로 불리 울 만큼 경관이 아름다워 한양에서 가장 경치 좋은 삼청동, 인왕동, 쌍계동, 백운동과 더불어
가까이 갈수 없는 느낌이 든다. 담들 사이로 보이는 작지만 강력한 무인경비시스템이 더욱 다가갈 수 없게, 다가가서는 안 될 것만 같이 만들어 버린다.
현재 31번지 거주용 한옥 71채 중 30%가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 이다. 한 북촌 마을 주민이 이와 같이 말했다. “북촌마을이 낮에는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