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한옥의 온돌
사랑방은 굴뚝을 방문 앞 마당에 설치하기도 한다. 키 작은 앉은뱅이 굴뚝인데 아주 정감어린 구조물이어서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그 앉은뱅이 굴뚝에서 연기가 나온다.
모깃불을 따로 지피지 않아도 그 연기로 해서 벌써 모기는 저만큼 달아나 버렸다. 그래서 굴뚝 언저리에는 거
한옥의 모든 규칙은 우리 몸과 직절되어 있어 있다. 우리 몸과 조화로운 크기로 설정되어 있어서 이리저리로 비교하면서 분석할 수 있다. 한옥은 쓸모 있게 조성되었을 뿐 아니라 인간 삶의 터전으로서 살림살이를 배려하였으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교육도량이기도 하다.
2. 전통가옥의 구조 김광
한옥에서 알수 있는 과학적인 바탕은 태양고도에 따른 태양광선의 조절을 위한 처마의 길이, 높은 기단, 정원의 배치, 건축물의 재료인 목재와 황토, 온돌-마루, 지역에 따라 다른 가옥의 배치형태, 마을이나 가옥의 배치는 임산배수형의 남향 방향등 여러 가지가 적용되어있다. 우리나라의 기후의 특징
한옥이라고 규정하였다. 첫 번째, 한옥은 구들과 마루가 있어야 하고, 둘째, 처마가 있어야 하며 지붕은 기와를 사용하며, 세 번째로 댓돌(기단)과 보석(步石)이 있어야 하고 섬돌이 있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한옥의 범위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우선, 전통적인 기법으로 그대로 흙을 모방하여
떨어질지 모르지만 기능면에서 그 어떤 난방보다 뛰어나다. 열 효율이 좋은 온돌은 난로나 페치카에 비해 매우 효과적인 난방법으로, 달궈진 구들과 황토 바닥이 밤새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여 사람의 몸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준다. 따라서 한옥이 현대의 서구식 가옥으로 바뀌어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