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발표하지 않으며 이미 출판한 책들은 독자들에게 지속적인 호소력을 던져주고 있다. 동양사상에 침잠하여 선 수행을 하며 뉴햄프셔의 코니스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공경희 옮김, 『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2008
샐린저의 삶은 거의 신비 속에 가려져 있다. 그
파수꾼』은 이와 같은 사회 메커니즘에 억압된 우리들의 욕망을 분출하게 해 준다. 필자는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의 암살자가 저격 직후 이 책을 광고(?)했다는 사실에 대해 상당히 흥미를 느꼈고, 그것이 책을 접하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에세이에서는 평소 관심을 가졌던 위 작품을 정신분석
분석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1.2 분석의 목적과 의미
J.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분석하는 목적은 소설의 주제, 등장인물, 문체 및 문화적 중요성을 더 깊이 이해하는 것입니다. 포괄적인 분석을 통해 독자는 미국의 십대 경험, 정신 질환 및 전후 환멸에 대한 소설의 묘사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주인공인 16세 소년 홀든 콜필드가 펜시 사립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한 이후 몇 일 동안 직접 경험하고 생각했던 것들과 타락한 현실에 대한 비판을 담아낸 소설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시대에 정면으로 도전한 신선하고 도발적인 작품이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출간된 지 70년이 지
작품들을 주로 「뉴요커(The New Yorker)」에 발표했다. 그리고 단 한 편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1951)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후에 ‘엘리아 카잔(Elia Kazan)이란 영화감독이 이 작품을 영화화하고자 했으나, 샐린저는 “홀든이 싫어할까봐 두렵다”라는 이유로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1955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