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측이라는 것이 특색이다. 결혼 당사자의 의사보다는 주로 부모의 의사가 중요하였고, 반드시 중매인이 있는 것이 예였다. 중매결혼이란 신랑신부 당사자가 결합을 하여 하나의 독립된 생활단위로서의 가족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부계집단에 여자가 혼입자로 첨가되는 것이었다.
혼례절차에 따라 홀기를 선언한다. 신부가 먼저 절을 네 번 하고 나면 이어서 신랑이 두 번 절을 한다. (→교배례) 신랑신부가 민속전통절차에 의해 서로 예의를 갖추어 절을 한 뒤 술을 나누고 마심으로 부부 됨을 약속 한다.
6. 냉각: 혼례식이 끝나고 마을사람들이 한데 어울려 음식과 술을 나눠
1. 한국의 결혼식
<➀ 한국의 전통혼례식>
1. 트레이닝: 예비 신랑과 신부가 되는 것을 대비하여 남자들은 경제력을 위해 학문에 전념하며, 여자들은 수를 놓는 것이나 음식을 만드는 것을 미리 배운다.
2. 워크샵: 양가에서는 혼인의 뜻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을 중간에 두어 서로 가문과 학식
전통혼례
고려 시대까지의 혼인 의례는 남자가 여자 집에 가서 결혼하고 살다가 자식이 크면 집으로 돌아가는 서류부가혼이었다. 조선 시대에 통치이념이 유교로 정해지면서 중국의 주자가례가 도입되어 친영제가 권장되었다. 친영제는 신랑이 신부집에 가서 신부를 데리고 본가에 와서 혼례를 치
것이다. 혼례식 당일에 신부는 우지가미나 절 등에 가서 참배하거나, 자신의 집의 카미다나나 일가의 조상신을 참배하는 일을 각지에서 행한다. 또한 신부측에서는 혼례당일이나 전날 이웃, 친척들을 불려 연회를 여는 곳도 있다. 신도식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 나코도부부, 가족, 친족만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