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는 한 사회의 구성원 중 대부분이 공유하는 문화이므로 그 사회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키워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중문화의 모든 것을 완벽히 살펴보기란 불가능하다. 대중문화는 한 사회의 여러 분야에 너무나 광범위하게 퍼져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될 의식의 문제나 묘사력을 중시한 작가적 태도는 오히려 윤두서의 회화에서 배울 점이 많다. 이런 그의 회화는 아들인 윤덕희(1685~1766)와 손자인 윤용(1708~1740)에게로 가전되어 그 화맥이 형성되었는데 그들의 회화들은 새로운 경향보다 전통화풍이 강하게 나타난다.
4. 소치 허련(小痴 許鍊)
ho?ng)
占住 [zh?nzh?] 불법으로 점유하다
하규에는 왕흠이 있고, 신풍에는 방단이 있고, 패릉에는 장진이 있고, 장릉에는 공손수가 있고, 곡구에는 양주가 있고, 진창에는 여유가 있고, 견락에는 각굉이 있어서 장한이 불법 점유하여 각자 장군을 호칭하여 상호 공격하였다.
獨延岑屯據杜陵, 擊破赤眉將
화맥 속에서도 그렇게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① 그 사람은 믿을 만합니까?
② 저 사람은 믿을 만합니까?
- ①의 경우는 현장에 없는 사람을 지칭하고 있다. 따라서 현장에 있는 ②의 경우와는 평판적인 거리 개념으로 비교될 수 있는 처지에 있지 않다.
- 따라서 ‘이, 그, 저’ 말들이 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