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낯선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이루기 까지는 많은 노력과 인내, 그리고 기술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일단 결혼에 성공하고 나서는 그 모든 노력을 멈추어도 되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인간관계 세미나와 부부관계 상담센터를 열고, 각
남자들이란 흡사 고무줄과도 같다. 그들은 다시 잡아 당겨질 때까지는 최대한 멀어지려는 특성이 있다. 고무줄은 남자들의 친밀감 주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야말로 완벽한 비유이다. 이 순환 주기에는 가까워졌다가 멀어지고, 다시 가까워지는 일련의 과정이 포함된다. 남자는 한 여자를 사랑
<본문>
Ⅰ. 서
1. 『화성남자』한국에 오다
『화성남자』는 미국에서 1991년 출간된 이후, 전 세계 40여 개 국에서 출간되었다. 이후 우리나라에 1993년 말에 번역해 출간되었다. 하지만 9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입소문을 타고 매년 10만부 가까이 나간다고 한다. 처음에는 여자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전에 아내가 한 번 읽어보라고 한 책이었지만 내켜하지 않았던 책이었다. 나와 다르다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그동안 내가 쉽사리 넘어가지 못했던 오해도 무난히 넘길 수 있을만한 여유를 주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가치
1. 화성에서 온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
이 책에서 남자와 여자는 각각 화성과 금성에서 와서 서로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서술되어 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차이를 인식하고 기억할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바람직한 남녀관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물론 남자와 여자가 육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