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법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대표적인 기술이다. 이는 배출가스 중의 이산화탄소와 아민 용액을 접촉시켜 이산화탄소만 녹여낸 뒤 다른 반응기에서 열을 가하여 순수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방법이다. 이때 사용하는 흡착제는 습식재생성이며 이산화탄소를 잡아먹고, 열을 가하면서 털어주
화학식을 통해 원리를 살펴본 다음, 이 기술의 장단점과 타 기술과의 차이점을 다룰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논의한 CCS 기술의 전망과 전기전자공학도의 입장으로서 CCS 기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겠다.
2. 연소 후 기술 소개
연소 후 기술은 가 분리 포집되는 공정에 따라 크게 흡수법(Absorption)
ESP(Electrostatic Precipitator)를 통해, 먼지가 지닌 전기적 성질을 이용하여 불순물인 먼지를 걸러낸다. 마지막 FGD(Flue Gas Desulphurization) 공정을 통해 SOx 기체를 제거하면 고 순도의 이산화탄소가 남는다. 이때 남은 기체에서 이산화탄소만을 포집하는데 사용하는 기술들을 통틀어 연소 후 기술이라 한다.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의 적용 모식도. CCS 기술은 (1) 대규모의 CO2를 배출하 는 발전소, 제철소 등 발생원에서 화공학적 공정에 의해 CO2를 회수하는 ‘포집단계’, (2)포집 된 대용량의 CO2를 압축시켜 가스 형태로 파이프 라인을 이용하거나 액화시켜 선박을 통해 운반하는 ‘수송단계’와 (3)
이산화탄소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매립가스가 발생하게 된다. 이중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주요 온실가스 물질로 지구 전체 온난화에 대한 기여도가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높은 약 18%인 반면, 직접 연료로 사용하거나, 고질의 가스로 정제한 후 가스엔진이나 가스터빈 등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