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pluripotent cell)는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 유래의 다양한 세포와 조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세포로서, 수정 후 4, 5일에 나타나는 배반포 (blastocyst)의 안쪽에 위치한 내세포괴 (inner cell mass)에서 유래한다. 이러한 배아줄기세포는 생체의 모든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있으나 온전한 하나의 생명체를 형성
복제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성숙한 난자에 영양을 공급하는 난구(卵丘:난자가 성숙해 가는 중간단계의 구조)세포로부터 핵을 떼어낸 뒤, 이 떼어낸 핵을 핵이 제거된 사람의 난자(기증된 난자)에 이식해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배아를 복제하였다. 이 기술을 응용해 배아줄기세포 연구
세포를 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용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서울대 황우석ㆍ문신용 교수팀과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팀은 18명의 여성에게서 기증받은 난자 185개로 31개의 배반포기 배아를 복제하고 여기서 11개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
배아줄기세포의 인공배양에 성공해 이를 1998년 11월 ‘사이언스’지에 발표하면서 줄기세포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6년 후 황우석 교수가 2004년 3월 ‘사이언스’지에 ‘복제된 배아로부터 유래된 인간 줄기세포에 대한 증명’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인간의 난자와 체세포를 이용한 줄
황우석ㆍ문신용 교수팀과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팀은 18명의 여성에게서 기증받은 난자 185개로 31개의 배반포기 배아를 복제하고 여기서 11개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인터넷판에 주요논문으로 실렸으며 황 교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