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에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본인이 직접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주위의 흡연 때문에 발생하는 담배 연기의 간접흡연만으로도 호흡기 증상과 COPD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물론 흡연을 하는 모든 환자에서 COPD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수성 있는 사람
담배가 해롭다는 사실을 선포한 결과가 되었으며 이 선포가 이루어진 1964년이 세계적으로 금연운동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그 이후로 미국에서는 거의 매년 흡연의 피해에 대한 정부 보고서를 발간해 담배 관련 연구결과를 정리해 왔으며, 1986년에는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함으로서
담배와 직접 연관된 병으로 확인된 바 있다. 엄마가 담배를 피우면 미숙아가 잘 생기고(2-3배), 자연 유산이나 영아의 돌연한 죽음을 일으킨다. 더욱이,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가족 모두의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특히, 자녀의 학습능력을 떨어뜨리고, 감기등에 자주 걸리게 하며, 신장 발육을 늦어지게
흡연의 건강적 피해홍보와 교육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Ⅱ. 담배의 유해성분
담배연기 속에는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으며 그 중 2,000여종은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다. 담배의 해로운 성분은 크게 타알, 일산화탄소, 니코틴으로 나눌 수 있다.
1. 타르(tar)
타르은 담배연기를 입
흡연에 의한 건강피해를 주장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있지만, 정작 이런 내용의 주장이 의학 전문학술지에 실리게 된 것은 금세기에 들어와서이다. 즉 1912년 미국의 애들러라는 사람이 흡연과 폐암 간의 관련성을 의심하는 추측논문을 쓴 것이라든지, 1920년 브로더라는 사람이 연구한 흡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