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국가경제와 국토의 나머지 공간이 아니라 국가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고유의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어촌 각각의 특성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 격차는 점점 심화 되고, 젊은층의 이탈로 인한 농촌의 고령화, 노인문제, 아이들의 교육문제 등은 대부분 공통적
농촌문제는 농업문제와 농민문제를 대비(對比)하는 데서 비롯되는 이른바 농촌사회학적 안목에서의 개념으로 그 범주를 세분하기도 한다. 따라서 농촌문제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아닌 농민의 생활습속이나 인구동태, 농촌의 지역적 특수 환경 등이 중심이 된다. 예를 들면, 농업기술 및 토지소유제도의
농촌지역 노인의 비율은 14. 7%로 훨씬 높았으며, 전체인구 중 농촌지역 거주 인구 비율이 20.3%인 것에 비해서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경우에는 40.6%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 통계청). 이는 농촌지역에서는 직장과 자녀교육 등을 위해 젊은 세대가 농촌을 이탈함으로써 독거노인
농촌이탈은 삼농 문제 및 빈부격차, 지역격차 문제로 인해 발생했고, 도시에 취업하고 있는 농민공의 증가는 도시 실업문제, 사회 안전망 구축 문제에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구이동은 개혁기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시장경제’, ‘사유화’가 확산됨에 따라 등장한 사회현상
거은 경제발전이라는 정부정책을 추진하는 데 저렴한 노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개혁기 중국 정부 정책의 모순은 인구이동을 금지하는 호구제도를 유지하면서 외자기업 유치를 위해 농민의 도시취업을 묵인 혹은 허용한 것이다. 이런 모순을 풀기위해 호구제도 개혁을 한 것 이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