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권의 시초
정중부(鄭仲夫)의 난은 고려 관료사회의 무반에 대한 홀대에 반발하여 일어난 반란 사건으로 명종대 이후 1백 년간 지속되는 무신정권의 시초가 된다.
흔히 무신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정중부(鄭仲夫)로 이해되어 왔다.《高麗史》에 무신란이 정중부의 난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만큼
정중부(鄭仲夫)의 난은 고려 관료사회의 무반에 대한 홀대에 반발하여 일어난 반란 사건으로 명종대 이후 1백 년간 지속되는 무신정권의 시초가 된다.
흔히 무신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정중부(鄭仲夫)로 이해되어 왔다.《高麗史》에 무신란이 정중부의 난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만큼 무리가 아니다.
서론
무신정권은 결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문신귀족 정치의 누적된 모순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귀족사회는 분괴되고 새로이 무신정권이 성립되어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으며 이러한 무신정권의 성립은 고려사의 일대 전환점이 되었다고 할 수
정권의 항몽투쟁은 바로 그것을 입증하여 주는 것이 된다. 다음에 이러한 특징을 들어보기로 하겠다.
II. 무신정권의 성립과 변천
고려의 무신정권은 의종 24년(1170)에 성립되어 고종 45년(1258)에 몰락한 특수 정권이다. 그러나 무신정권이 완전히 몰락한 것은 김준, 임민을 거쳐 임유무가 제거된 원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