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해안습지) 역시 이런 여행의 한 형태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국가정원 1호이자, 2013년에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던 곳인 순천시는 생태관광의 모범적인 사례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김승옥 소설 <무진기행>의 배경이 된 순천시의 순천만(해안습지)을 여행한 후, 느꼈던 여행기를 통해 순
습지를 차지하는 것으로 강에 의해 실려 온 토양 침전물이 유속이 느려짐에 따라 강 하류나 큰 강의 어귀 또는 하구에 넓게 침적되어 이루어지나 해수에 의해 육지가 침식되어 이루어진 것들로 삼각주 지역이나 해안 갯벌이 대표적이다.
그림 내륙습지 창녕군 우포늪
그림 순천만해안습지
제외하기 위해 물의 깊이를 6미터로 제한했을 뿐 물이 있는 모든 땅을 습지로 규정하려 하고 있다. 강 또는 해안지역이 인접한 습지와 만나는 지역과 간조 시 6미터 이상의 해양 또는 섬이 습지 내에 있는 경우도 포함한다. 이상과 같이 정의함으로서 되도록 넓은 면적을 습지로 정하려 하고 있다.
습지는 먹이사슬이 잘 유지되어 다양한 생물종이 모여 사는 지구의 허파이자 자연의 콩팥이다. 습지는 인류 역사에서 중대한 역학을 해왔다. 생명체는 그 자체의 중요한 진화 과정에서 모름지기 영양분이 풍요로운 해안 수역을 조성하게 되었을 것이다. 빙하기 이후 유럽의 호반가와 해안 그리고 북미
1. 생태공원이란?
생태(生態)란 “생물이 자연계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며, 공원(公園)은 “공중(公衆)의 휴식과 유락(遊樂), 보건 등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는 큰 정원이나 지역”이다. 즉, 생태공원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공간에 인간이 자연을 학습하고 휴식 등의 기능을 더한 공원을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