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eus)'에 감염돼 생긴다.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흔히 사용하는 항생제가 약효를 발휘 못해 치료가 어렵다. 사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나 점막에 군(무리, 집단)을 형성하며 존재하는 가장 흔한 병원성 세균이다. 이 중 메티실린에 내성을 보이는 돌연변이 균이 슈퍼바이러스인 것이다.
바이러스는 대부분 혈류를 통해 감염돼 조직을 파괴하는데, 환자의 10% 정도에서는 세균이 살을 파먹는 증상까지 나타난다. 대부분의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슈퍼 박테리아는 대형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중증질환자들이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슈퍼박테리아 발병사례
- 국 내
• ’97 아산병원 입원환자 중 반코마이신이 듣지 않아 사망함.(VISA감염으로 확인)
• ’04.11. 충주 초등학교에서 집단이질발생 치료용 3세대 항생제가 효과가 없었음
- 국 외
• 태 국 : 조류독감 / 인체독감 바이러스가 결합해 사
바이러스성 급성 폐렴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본 레포트에서는 최근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변종 슈퍼박테리아의 정체와 확산 현황 등을 살펴본 후에,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