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는 혼돈을 기의 운동과 같다고 보았다.
氣(기)는 우주를 채우고 있는 힘으로, 기의 운동에 의해 만물이 만들어진다.
즉, 같은 방향으로는 성립되지 않고, 다른 방향의 다른 크기의 힘들이 있어야
서로 상호작용하고 운동할 수 있다.
이는 음양의 작용이라 할 수 있는데음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
I. 내용 요약
1. 장자 『내편(內篇)』
A. 시대적 배경
장자가 살았던 시대는 춘추전국시대 중반 무렵이었다. 춘추전국시대 이전에 천하를 통일했던 나라는 주나라로 약 800여 년 동안 중국을 통치해왔다. 송나라는 이 주나라에 망했던 은나라의 후예가 세운 나라이다. 그러니 주시대에 송나라 사람들
장자(壯者)는 총33편으로 크게 내편(內篇)과외편(外篇), 잡편(雜篇)으로 나뉜다.
Ⅱ. 장자사상의 배경
중국의 전통사상은 천명사상이다. 그 사상은 이미 하, 은, 주 삼대를 거슬러 올라가서 요순시대에 그 근원을 찾고 있다. 노장에 이르기까지 2천여 년의 전통을 지녀
⑴ 逍遙遊(소요유) -자유롭게 노닐다
‘소요유’ 라는 말은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거닌다는 의미의 ‘소’, 멀다는 뜻의 ‘요’, 그리고 논다는 뜻의 ‘유’가 합쳐진 말로서 ‘마음 내키는 대로 슬슬 거닐며 다닌다.’ 는 의미를 지닌 말이다. 《장자》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아 ‘아무 것에
영화 ‘메트릭스’
인간은, 매트릭스 프로그램에 따라
평생 1999년의 가상 현실을 살아간다 .
가상 현실 속에서 진정한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장자는 가난하여 근처에 사는 친구 김하후에게
쌀 한 됫박 얻으러 갔다.” - 외물편 -
莊周家貧, 故往貸粟於監河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