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신분열증을 단일질환이라기 보다는 증상과 증후의 복합체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와 같은 정신분열증의 복잡성 때문에 진단의 타당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이는 정신분열증 연구 및 치료효과의 평가에 있어 가장 큰 장애가 되고 있다.
반복되는 행동을 말한다. 환자는 자신의 생각이나 언동이 이치에 닿지 않음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강박관념이나 행동은 개인의 기본적 고통이자 사회적 혹은 역할기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다. 강박장애는 다른 정신적장애-정신분열증, 심각한 우울증, 신체정신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정신분열증의 진단 및 발병빈도
[정신분열증의 DSM-4 진단]
정신증적 행동이 장애의 경과 과정 중 나타나고,
장애의 징후가 최하 6개월간 지속된다.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심하게 와해되거나
긴장형 경직된 행동, 음성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1 개월 동안 상당기간 나타남
I. 정신분열증의 정의
정신분열증의 개념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많은 이견이 있다. 현재로서는 정신분열증이란 뇌의 기질적 이상은 없는 상태에서 사고(thought)와 정동(affect), 지각(perception), 행동(behavior)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장애를 초래하는 뇌기능장애라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다. 또한 이 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