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제 후 계속 쓰여 오다가 1913년 이후에는 '하나의 글', '큰 글' 이라는 뜻의 '한글' 이란 새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한글의 창제원리에 대해서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여러 학설들이 있었으나 현재 국보 70호이고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책을 통해서 그 원리를 알 수 있게 되었
평가되어야 할 것임은 의심할 바 없다. 한글이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글자를 만들었다는 것도 독특하지만 기본 글에 획을 더하여 음성학적으로 동일계열의 글자를 파생해내는 방법은 대단히 체계적이고 훌륭하다.”라고 말한바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한글의 창제원리를 간략히 기술해 보겠다.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를 간략히 서술하시오
Ⅰ. 서론
세종은 백성을 위해서 쓰기 쉽고 편리한 문자인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1446년(세종 28) 한글이 처음 반포되었을 때의 이름이 훈민정음(訓民正音)이다. 훈민정음의 창제가 선인들의 문자생활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 한편으로 한자를 사용하면서,
Ⅱ. 훈민정음(한글)의 창제
1. 훈민정음 창제 이전시기
1) 차자표기법
한자의 음(音)과 훈(訓)을 이용하여 우리말을 표기할 경우 그 글자의 본래의 뜻을 살려 사용하는 경우와 본래의 뜻은 버리고 그 음만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전자를 독(讀)의 원리라 하고 후자를 가(假)의 원리라고 한다.
2) 차
여러 언어에 관한 기원설도 있다. 다만 과거의 역사라는 부분이 정확히 전해 내려오지 않아서 여러 학자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가설을 제시하게 되는데 그러한 가설 중에서도 ‘누가’ 만들었는가에 초점을 맞춰보기로 하겠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를 간략히 서술하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