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맡은 태정은 그러한 말년 병장의 모습을 아주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이는 아마도 하정우 스스로도 군생활을 해보았기 때문에 더욱더 사실적인 연기가 드러났고 본다.
극중에서 태정이 신병 지훈에게 업무를 가르치는 장면에서 극중의 성격이 잘 드러난다.
평소 상관 앞에서는 위장군기를
<시민의 교양>
작가는 항상 이슈가 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정치, 경제, 세금, 등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시민들이 알고 살아가야할 기본적인 상식, 지식, 역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이 시대를 이끌어갈 기성세대와 앞으로 이끌어 갈 다음세대에게 좀 더 나은 선택과
그들의 연기력은 흠잡을 데가 없다. 하정우는 그 비굴한 연기와 뻔뻔하고도 천연덕스러운 대사처리로 이 영화의 재미를 채워줬다. 윤계상의 연기는 의외였다. god 시절의 그 윤계상이 아니라 배우였다. 이번이 그에게 세번째 영화인데, 하정우와 함께연기해도 뒤쳐지지않는 연기를 보여줬다. 윤계상의
하정우의 연기는 명품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만년 조연배우 오달수는 유머와 연민, 동정, 슬픔을 보여준다. 터널 안에 갇힌 미나는 그 어려운 입사시험을 통과하여 연수를 앞두고 죽는, 안타까움을 주었다. 그러나 천안함 피격으로 발생한 생존자 구출작전에 투입된 한주호 준위의 죽음을 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