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알 수 있다.
민담은 흥미로운 내용도 많지만 그러한 민담속에 나타난 주인공의 활약상을 보면서 독자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한다. 이 장에서는 구비문학의세계4공통교재 구비문학의 세계 제2장 설화의 세계 내용을 요약·정리하고 한국설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기로 하자.
<복타러 가는 여행>이나 <천년두골 쌍용수> 등의 설화는 석숭이나 편작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설화도 많이 채집되어 한국설화에 중국인의 이름이 차용되었음을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반면, <수명늘이다 잡혀간 동방삭>이나 <저승차사 대접하여 수명 연장하기> 등의 설화는 동방삭의 이름이 등장하지
지어낸 언어라는 특성을 갖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구비문학의 특성이 잘 나타나고 있는 설화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에서는 설화의 특성과 분류, 전승 및 변이에 대해 교재의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하도록 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한국설화에 대한 나의 견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설화가 신화와 전설사이, 전설과 민담사이, 신화와 민담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
설화를 일반적으로 신화와 전설, 민담의 3분법으로 나눈다 하였지만, 이러한 분류 방법에는 문제가 있다. 3분법은 서구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널리 이용하고 있으나, 이러한 논리가 반드시 한국의 처지에 맞는 것은 아
설화 모티브, 그리고 아내의 도움으로 도망치면서 병을 던져 악을 퇴치하는 마술적인 도주 모티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도희, 「한국 민담 ‘여우누이’의 분석심리학적 해석」, 『心性硏究』21, 한국분석심리학회, 2006
여우누이 설화는 세 번의 반복적 설정과 구제자의 등장, 순차적인 시간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