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농정에서 “식량안보”개념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먹을거리가 상시 확보되는 상태”와 “비상시에도 필요한 먹을거리가 확보될 수 있는 태세”등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한다. 식량안보는 국가안전보장의 하위개념이며, 국가안보라는 큰 범주에서 하나의 기본적인 축을 형성하는 요소로
식량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식량 수입국들은 큰 위험이 맞게 되었고, 수출국들까지 수출금지, 수출물량할당, 수출관세 인상 등 자국의 정치적·사회적 안정을 위해 식량안보를 강화하였다. 그 결과 저소득식량부족곡(LIFDCs:Low-Income Food-Deficit Countries)에서는 빈민폭동이 이어졌고, 수출국에서는 수출제
식량안보」, 삼성경제연구소, 2008. 2.
이에 따라 밀가루를 이용한 가공식품도 가격상승을 하며 라면, 국수류가 10%대, 제과업체는 품목에 따라 최고 20%이상의 인상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가격상승으로 인하여 식품 관련 소비자 및 수입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08년 4월 현재 식료품 소비자
식량위험관리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기상이변이 식량안보를 촉진시키고 있다.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올해 곡물 수확이 감소할 것이란 예상과 함께 ‘식량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식량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 장에서는 세계식량위기와 관련하여 식량안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