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 대전(1914-1918)과 2차 세계 대전(1939-1945)으로, 모두 20세기중반 이전에 있었던 사건들이다. 유럽대륙에서 벌어진 전쟁을 두고 ‘세계대전’이라고 부르는 것에 시비를 거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역사적 상황을 곰곰이 들여다보면 장소만 유럽이었을 뿐 세계 어느 나라 없이 그 방법과 깊이만 다를
대해 짚어보기로 하겠다.
먼저 제장 대공황의 배경에서는 1차 세계대전의 영향에 대해 그 변화와 충격의 여파가 어떠했는 가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1920년대 세계경제의 위기를 여러 분야에서 살펴봄으로써 대공황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할 것이다. 제장에서는 대공황의 원인에 대한 일반이론을 살펴
1) 1차대전의 시기와 장소
1차 세계대전은 1914년에서 1918년 까지 벌어진 전쟁으로 그전과는 달리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었으며 시작에 대해서는 각국마다 그 견해가 다르다. 1914년 6월29일 사라예보 사건을 그 시작으로 보는 견해와 7월 28일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대해 선전 포고를 하고, 뒤이어 독일, 러시아, 프랑스, 영국이 참전함으로써 세계 전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독일은 중립국인 벨기에 국토를 통과하여 프랑스로 쳐들어갔는데, 이에 영국은 독일이 중립국을 침범했다 하여 그 해 8월에 독일에 대해 선전 포고를 하였다. 전쟁 초기에는 동맹국 쪽이 유
1차대전의 영향으로 19세기의 낭만주의와 에드워드 시대의 문화적 전통과 형식이 사라짐으로써 서구사회는 본격적인 근대화가 시작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 남성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회로 진출한 여성들의 생활양식이 변화로 여성들은 자유와 권리, 그리고 직업에 대해 점점 관심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