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그렇지만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가족사와 관련된 기억들을 되살리는 일이 중요한 과제가 되기도 한다. 지금부터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그 기억들을 바탕으로 우리 가족사의 연대표를 작성해 보고자 한다.
2. 가족
한 이치다. 인생은 100% 채워지지 않는 계영배(戒盈杯)는 잔의 형태를 한 장난감이다. 어느 높이 이상 액체를 담으면 사이펀 효과로 인해 액체가 잔 바닥으로 모두 새어나간다. "계영배"라는 한자는 '가득 참을 경계하는 잔' 이라는 뜻이다. 채워지지 않는 인생의 잔을 부득부득 채우려고 미련을 부리기보
한 유산은 없을 것이다.
가족사를 쓰는 방법은 가족들이 지난 시간을 지내오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이나 체험,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시기를 사건의 진행 시차별로 메모하여 습작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문장쓰기에 다소 자신감이 있거나 글쓰기를 이끌어 주는 사람이 있는 경우
간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가족이 없는 경우는 있을 수 없으며 단지 가족이 일찍 세상을 떠났거나 가족이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 또는 가족의 많고 적음의 차이만 있을 뿐 이므로 모든 사람은 자신의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가족사는 삶의 모든 영역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범위
2. 나의 연대기 작성소감
남들 다니는 학교를 나오고, 군대 갈 때 다 같이 군대를 가서 적당한 시기에 취직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워오면서 나라는 인간은 사회가 잘 돌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부품 정도로만 생각이 들었다. 머리씨알이 굵어지고 나라는 존재에 대해 자각하기 시작하던 17살 소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