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간에는 체제, 가치관, 전통문화 및 이념 등의 이질화가 심화되고 있다.
통일은 남북한에 소속된 국민과 영토와 여타 자산들을 하나의 독립적 국가의 주권 하에 귀결시키는 정치적 통합이며, 정치적 통합의 완성을 위해서는 남과 북의 주민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통합의 과정이 필수적이
민족의 정체성을 훼손시키는 한편,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대 사회는 탈냉전, 세계화의 흐름 속에 자국의 실리추구를 위한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했다. 이와 같은 추세 속에 우리 민족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시대적 과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이며, 이것은 통일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