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태백산맥》과 빨치산의 활동
《태백산맥》에서 묘사되는 빨치산은 사실 일제시기부터 있었다. 국내에서는 일제 말기 징병·징용을 피해서 산으로 들어갔던 젊은이들은 일제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조직은 적은 규모이며 조직적인 것도 아니었다. 국외에서는 보다 더 조직
시대를 이른바 '개구리시점'으로 회상한 자서전적인 장편 소설이다. '조감적 시점'의 반대 개념인 '개구리 시점'은 우물안 개구리처럼 위를 보는 좁은 시점을 의미한다. 다시 말한다면, 난쟁이인 오스카가 정상적인 사람들의 세계를 좁은 시야로 위를 쳐다보는 것을 의미한다. 비정상적인 난쟁이의 눈에
1. 미래사회학자 앨빈 토플러와《미래쇼크》
인류는 역사상 어떤 시대에서나 미래에 대해 예측하고자 노력해왔다. 미래에 대한 예언과 예측과 분석들이 늘 있었다. 그러나 이런 분석이 미래학이라는 체계를 갖춘 것은 자본주의에 이르러서이다. 미래가 아주 느리게 발걸음을 내딛었던 과거 사회와는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늘 앞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 말은 즉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불행하다고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에 내가 불행하기에 행복을 계속해서 갈망하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것처럼 현재에 내가 행복하길 원한다면 당장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 이제는
1. 서론
광고 속에서 나오는 책이라 쉽고 편한 책인 줄만 알았는데 막상 읽어 보니까 두껍고 쉬운 책만은 아니었다. <상실의 시대>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책이었다. 소설 <상실의 시대>는 한국어로 번역되어 소개된 뒤 10년 이상을 꾸준한 사랑받고 있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