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풍력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부족하며, 전력요금도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원전 포기 정책은 바람직한가.
[출처 : 한국경제신문(2017.6.19)]
2. 탈(脫)원자력 찬성
“원자력 사고땐 치명적 안전한 에너지정책 필요”
탈원전정책이 필요한 것은 무엇보
탈원전정책의 개요
1) 원자력 발전의 개념
원자에너지 또는 핵에너지라고도 한다. 방사성원소가 자연히 붕괴할 때 나오는 방사선의 에너지도 넓은 의미에서는 이것에 해당하지만, 일반으로는 인위적으로 원자핵변환을 일으킴으로써 이용 가능한 에너지로 빼낸 것을 말한다. 우라늄ㆍ플루토늄
정책이나 법 등에 반영되어 제도화되기도 한다. 그 결과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원전을 그대로 운영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원전에서 탈피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부터 시작된 탈원전정책이란 에너지 공급에서 원자력 발전의 비율을 축소하는 탈원전 에
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 번 원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하 본론에서는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의 현황 및 장단점에 대해 검토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이후 독일의 원전정책 및 한국의 원전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한다.....(이하 생략)
1. 찬성의견
1) 안정성에 탈원전을 진행해야 한다.
안전성 차원에서 탈핵은 핵발전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무를 실천하는 길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았으며, 심지어 주변국까지 큰 피해를 받았다. 최근 고리1호기의 사고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