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1세기 비틀즈라 불리우는 BTS가 쏘아올린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 이슈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전 세계 아미들이 수천만 명을 넘어서서 수억 명에 이를 거라고 한다.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 중에 이렇게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경우가 또 있었을까. 언뜻 떠오르
안도 있다면서 중요한 공약이니까 좀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담이 되나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중심의 젊은 남성들의 표심이나 지지율 또한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대선 결과를 보면 성별로 지지하는 후보가 극명(克明)히 나뉜 대표적인 세대가 20대이다.
1. MZ세대의 사회주류화
최근 1980년~2000년 초반에 태어난 청년 세대를 뜻하는 'MZ세대'라는 단어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MZ세대의 지각변동이 시작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점차 사회 주류로 편입해가고, Z세대는 새롭게 사회에 진출해 소비의 주역으로 빠르게 급부상하는 시대가 왔다.
MZ세대(1980~2
병역특례 대상을 계속 축소하는 가운데, 지난 2019년에도 BTS의 병역특례 여부가 쟁점이 됐고, 결국 형평성을 고려해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난 바 있다. 현재 병역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BTS는 2023년부터 군대를 가야 한다. BTS 맏형 진(본명 김석진)은 1992년 12월 4일 생으로 만 30세가 되는 내
병역의무를 수행하는데 그 여성들은 보호대상이 아닌가? 이러한 사회적 불합리한 모습을 남성의 차원에서 대변한 작가가 최태섭이다.
저자 최태섭은 문화평론가이자 사회학 연구자. 2011년 공저로 출간한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에서 한국 사회의 청년 세대에게 강요된 열정이라는 형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