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륙은 매우 극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날로 광역화하는 유럽연합이 있다. 유럽은 20세기 중반까지 두 번의 참혹한 전쟁을 겪으면서 역내의 평화와 협력이 공동번영의 기초라는 광범위한 인식을 갖게 되었고, 이를 위한 유럽의 통합이라는 자연스러운 이상과 목표가 제시된 것이
경제통합을 계획하게 된다. 이러한 시도는 1957년의 로마조약(Treaty of Rome) 조약의 체결로 유럽경제공동체 (EEC: European Economic Community)와 유럽원자력공동체(Euratom : European Atomic Energy Community)의 설립으로 결실을 맺게된다. 로마조약은 첫째, 회원국간 무역장벽을 제거하고, 둘째, 공동역외관세의 실
경제적 조건으로는 시장경제의 정비 및 EU 내 시장경쟁 압력에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외에도 EU의 규정을 준수해야하며, 그러한 능력이 있는 국가들이 EU에 가입하게 된다.
1.3. EU의 현황
2008년 현재 EU의 회원국은 총 27국으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회원국으로서 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 등이 있다. 1994년 에센 정상회의는 ‘확대 준비전략(pre-accession strategy)’을 채택하여 가입대상국에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회원국 확대에 대비한 조직·예산·의사결정절차 등을 개편하기 위한 노력은 97. 10 암스테르담조약으로 서명된다. 1997년 룩셈부르
가입 협상이 결론지어졌다. 각각의 국가들은 가입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여 대다수가 가입을 희망하였지만, 노르웨이만이 EU에 가입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과 더불어 1994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 유럽경제 지역에 참가하였다. 또한 1993년에 만들어진 단일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