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제 4차 협상은 개최 전 각 방송사의 전망 보도와 종료 후 심층 취재 등 각 방송사의 논조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충분하였다.
2) 의제 분석 방법
방송 3사의 Prime News인 KBS뉴스9, MBC뉴스데스크, SBS 8시 뉴스를 주요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세 뉴스는 각 방송사의 얼굴인 만큼 엄격한 공정성
시위대'를 비판하는 제목이 1건도 없었으며, '인터넷 괴담 유포자를 제목에서 비판대상으로 전혀 삼지 않았다.
<표> 제목에 나타난 비판대상
조선
중앙
동아
한겨례
경향
정부(검경찰 포함)
5(5.1)
6(6.7)
1(1.1)
33(27.3)
27(27.6)
촛불시위자 및 단체
13(13.3)
7(7.9)
8(8.8)
인터넷괴담 유포자
(PD수
뉴스가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고 이는 “안보”라는 국가적 절대가치가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뉴스보도 분석이라는 발표목적과 최대한 근접하기 위하여 얼마 전 북핵 사건 다음으로 뉴스에서 비중 있게 다루었던 한미FTA 4차 협상을 일단 주제로 하기로
뉴스가 서로 크게 다르지 않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고 이는 “안보”라는 국가적 절대가치가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뉴스보도 분석이라는 발표목적과 최대한 근접하기 위하여 얼마 전 북핵 사건 다음으로 뉴스에서 비중 있게 다루었던 한미FTA 4차 협상을 일단 주제로 하기로
뉴스가 사회적 책임과 충돌하는 현상이 빚어지는 까닭이다. 공동체의 책임과 자본주의 기업의 논리가 상충하는 가운데 현대의 저널리즘은 긴장관계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긴장의 축이 무너질 때에 어떤 사회든 저널리즘의 역할 미비에서 오는 충격을 감당해야 한다. 이는 중요한 영역에서 발생하